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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 잡으며 말했다.”나는 장 대협을 도와야 할 것 같아.””저는 괜찮아요, 너무 걱정하지마

세요.”능풍운의 말을 알아들은 위지가려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. 그 말을 들은 능풍

운은 위지가려의 손을 놓고 천천히 장찬에게 다가갔다. 능풍운은 다가가며 위지가려를

쳐다보았다. 불안한 그녀의 표정이 들어왔다. 하지만 눈이 마주치자 미소를 짓는 그녀의

모습에 능풍운은 고개를 돌렸다.’내가 죽으면 가려는 이제 더 이상 갈 곳이 없다……!’

마음을 다지며 능풍운은 걸음을 옮겼다.대력도(大轢刀) 탁이룡은 원래 감숙성에서 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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름이 나 있는 고수였다. 그렇게 악 성격도 아니기 때문에 감숙성의 정파로부터 이렇다

할 간섭을 받지 않았다. 그저 정사 중간의 고수로 감숙성에 알려져 있을 뿐이다.탁이룡

의 별호처럼 그의 도는 굉장히 강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. 어릴 때 산동의 도성문(刀聖

門)에서 사사를 받았으며 커서는 그의 고향인 감숙성에 머물고 있었던 것이다.젊은 날

탁이룡은 도성문의 양성칠도(陽性七刀)를 9성 가까이 익혀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

었다. 그 증거로 구파 중 하나인 공동파의 젊은 고수와 비등하게 비무를 한 적도 있었다.

그런 탁이룡에게 소문이 들려왔다. 젊은 나이이면서 건방지게 비무행을 해서 명성을 얻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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는 냉검의 소문을 들은 것이다.탁이룡은 냉검이 비무를 위해 감숙성으로 들어온다는 소

문을 듣고 그를 찾아가기로 했다.그리고 공동산의 초입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. 그리

고 탁이룡은 당연히 그에게 비무를 용청했다. 정말 냉검의 검이 소문처럼 차가운지 알

고 싶었던 것이다.장찬은 탁이룡의 비무를 거절했다. 탁이룡은 그에게 자신이 그렇게 우

습게 보이느냐고 물었으며, 장찬은 비무를 앞두고 힘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그런다고 말

했다. 하지만 탁이룡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. 그리고 장찬을 향해 도를 휘둘렀다.살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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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찬은 처음에 우습게 여긴 마음을 고쳐야 했다. 탁이룡의 도법은 그만큼 대단한 것이었다.

하지만 결과는 한 줄기의 상흔과 함께 탁이룡의 패배로 나타났다. 탁이룡은 자신의 패배를

인정했고 장찬은 그의 무공을 높이 여겼다. 그러나 문제는 그 이후에 나타났다.탁이룡의

얼굴에 생긴 상흔으로 인해 혼인을 앞둔 그의 여자가 도망을 간 것이다. 그의 얼굴에 생긴

상처가 징그럽다는 것이 문제였다. 탁이룡은 너무 황당했다. 자신을 사랑한 여